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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의 창

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

 

 

      몸이 가는 길과 마음이 가는 길


      몸이 가는 길이 있고
      마음이 가는 길이 있습니다.

     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
     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.

      몸이 가는 길은 앞으로만 나 있지만
      마음이 가는 길은 돌아가는 길도 있습니다.

      몸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젖지만
      마음이 가는 길은 비가 오면 더 깨끗해집니다.

      몸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흔들리지만
      마음이 가는 길은 바람이 불면 사랑합니다.

      오늘은 몸보다
      마음이 먼저 길을 나섭니다.


      - 좋은 생각 중에서 -

      행운은 행복을 끌고 다니고
      불운은 불행을 끌고 다닌다.

      행운과 불운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
      동전의 앞 뒷면처럼 함께 있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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