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마음의 창

세월은 가고, 사람도 가지만



세월은 가고, 사람도 가지만



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.
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.
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.


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.
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.
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.


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
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.

그 사람은 없고,

그 친구도 없고,

그 꿈도 없습니다.

그래서인가요.

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.
"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"


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
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
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.


생경하고, 낯설고, 춥고, 고독하고,
잠은 오지 않고,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
낯선 여인숙의 하룻밤.

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,
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.


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.
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
분명히 존재합니다.


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
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

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
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

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.


지금 이 순간

우리 발자국에는
어떤 마음이 스며들고 있을까요.

아 아
좋은 시절이 흐르고 있네요.


- 마음의 풍경 중에서 -



Amazing Little Helper

Amazing Little Helper


Amazing Little Helper와 Lucky Day를 클릭해서 보세요

Lucky Day


'마음의 창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- Mariah Carey -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  (0) 2014.12.20
당신의 한 해는 아름다웠습니다...  (0) 2014.12.10
행복이라는 것  (0) 2014.11.24
가슴에 스미는 사랑노래 모음  (0) 2014.11.23
과거여 잘 있거라  (0) 2014.11.07